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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IT이슈

애플 이제는 앱스토어까지 강제정책 시행, 하이브리드 앱 등록 불가.

by 어설픈봉봉이 201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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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독재적이고 폐쇄적인 정책이 점점 애플을 좀먹고 있다.

 

스티브 잡스 체제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폐쇄적이지만 독재적으로 정책 관리를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잡스의 체제는 이런 저런 해킹과 무분별한 앱등록을 막아 신뢰를 높아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유 중에 한가지였다. 하지만 팀 쿡 체제는 달랐다. 강제적이며 독재적이고 이유없는 폐쇄정책만을 내세우고 있다.

 

얼마전 문제의 앱 정책을 내놓더니 이번에는 하이브리드앱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록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무조건 애플 자체 API를 사용하여 자사의 루트를 거쳐가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애플은 앱 심사에서 하이브리드앱 형태의 앱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앱스토어 등록을 거절하고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ios등 OS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앱을 선호하고 있다. 다운로드는 기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받지만 한가지 방법으로 다운 받기때문에 앱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버그나 업데이트를 앱스토어등을 거치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앱의 수정 및 업데이트는 단순한 것일지라도 애플의 검수를 다시 받아야하는 등 쓸대없는 시간이 들어간다.

 

혁신을 강조하며 애플은 거대 공룡기업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제는 혁신이 아니라 사용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같은 회사가 되어가고 있다. 혁신을 기대해온 사용자들은 점점 떠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점점 애플의 몰락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개발자들이 떠나고 앱을 만드는 기업이 떠나면 결국 사용자들도 떠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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