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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IT기기

삼성, 바다2.0 탑재한 ‘웨이브3’ 공개…’웨이브M’ 10월 유럽 출시

by 어설픈봉봉이 201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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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바다 운영체제2.0을 탑재한 ‘웨이브3’이 9월2일(현지기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1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월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0에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선언하며 첫 선을 보였던 웨이브(Wave)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바다 플랫폼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에 나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의 ‘웨이브3’ 출시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삼성전자도 자체 운영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2010년 5월 첫 웨이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성전자가 선보인 웨이브는 총 7종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웨이브3은 역대 바다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 중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홍준성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최신 플랫폼 바다2.0 탑재로 웨이브3은 플래시, HTML5 지원, 무제한에 가까운 멀티태스킹, 와이파이 다이렉트, 라이브 패널을 통한 보다 나은 사용성을 제공한다”라며 “웨이브3은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앱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바다”이라고 말했다.

웨이브3은 날씨, 뉴스, 주식 등 원하는 서비스로 위젯을 설정하는 라이브 패널,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숏컷, 폴더를 쉽게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홈스크린 기능 등을 탑재해 이전 버전보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SNS 기능도 대폭 강화해 삼성전자 자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ChatON)을 이용해 삼성 피처폰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메신저를 즐길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활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웨이브3은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GHz 초고속 CPU , 블루투스3.0 , 와이파이 b/g/n/다이렉트, 5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이번 IFA2011에서는 삼성전자 ‘웨이브M’과 ’웨이브Y’가 바다2.0을 탑재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 10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인 ‘웨이브M’은 ▲3.65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탑재했고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손이 작은 여성들도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웨이브Y’는 ▲3.2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200만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장착했고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웨이브3를 국내에서 만나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웨이브3 출시에 대해서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일정과 계획이 정해진게 없다”라고 말했다.

출처 : 블로터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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