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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을 올림픽 핵심종목에서 제외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세계는 물론 한국 레슬링 관계자들도 멘붕상태다.
레슬링 선수들은 가뜩이나 비인기의 설움을 이겨내고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을 보고 꿈을 키워나갔었지만 이제는 그 꿈조차도 꾸지 못하게 된것이다.
레슬링의 퇴출 이유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비형 경기가 이유라고 한다.
한국 스포츠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하는 등 올림픽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많은 금을 따온 효자 종목이기에 아쉬운 결과이다.
아직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이 최종 확정은 아니라고 한다.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가 최종 결정이라고 하지만 집행위원회의 결과가 총회에서 뒤바뀐 적이 거의 없어 레슬링 퇴출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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