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종료에 빨간불

KT가 2G 서비스 종료에 빨간불이 켜졌네요.

12월7일 저녁 KT 2G 서비스 이용자 915명이 낸 2G 서비스 종료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얼마전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으로 KT는 2G 서비스 종료에 힘을 얻어 광고를 시작하며 LTE 선전에

또 다시 힘을 쏟았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승인으로 2G 가입자 15만9천여명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가 있다. 집행이 정지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라며 법원은 가처분 판결을 내렸

다고 하네요.

이로인해 KT의 LTE 작업에 커다란 문제가 생겼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KT는 내년에 LTE 사업을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KT는 속이 타겠네요. 하지만 2G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생각해야죠.

그리도 2G 서비스는 보통 어르신분들이 사용을 많이 하실텐데요.

어르신분들이 스마트 폰으로 바꿔서 익숙해지기 힘드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종료하지 않고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

단지 지금까지 KT의 통신 서비스를 사용한 사용자들을 무참히 버리고 자신들의 이익만 취하기 위해서

강제로 바꾸려는 KT의 문제도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번 판결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