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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IT이슈

방통위 - 차세대 웹 표준 HTML5 확산 추진계획

by 어설픈봉봉이 201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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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 차세대 웹 표준 HTML5 확산 추진계획

 

 

 

내후년부터 `액티브X`가 없어도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우리나라의 웹 환경 개선과 인터넷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웹 표준 HTML5 확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version5)는 차세대 웹문서 표준으로 텍스트 및 하이퍼 링크만 표시하던 기존의 HTML에 오디오·비디오 및 그래픽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까지 웹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우리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구글·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운영체제(OS) 플랫폼 중심의 인터넷 생태계를 개방해 플랫폼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콘텐츠·서비스·소프트웨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방통위는 ▲웹 기반의 공인인증서 표준화 추진 ▲5년간 HTML5 전문인력 3000명 양성 ▲공공·민간 웹 사이트의 HTML5 전환 지원 등 총 15개의 정책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웹 기반 공인인증서 표준화는 지금처럼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를 이용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로 공인인증서를 직접 불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웹 기반 전자서명 기능`과 `인증서 관리 기술`을 개발해 2014년 표준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표준화에 성공할 경우 금융위, 행안부와 협의해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에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또 수준별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HTML5 전문인력을 육성하기로 했다. 실무 기술 중심으로 단기 집중 교육을 실시해 1500명을 양성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은 3~5개의 특화 대학을 선정, 기술개발과 연계해 250명을 육성한다. 대학, 특성화고 등 취업 예정자와 미취업 청년층에게 기업 현장과 직결된 HTML5 교육을 실시해 매년 250명씩 총 1250명의 인력을 배출할 방침이다.

 

또 해외에 비해 웹 사이트에 HTML5 적용 비율이 뒤처지는 상황을 고려,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사이트와 기술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사이트 200개에 대해 3년에 걸쳐 HTML5로의 전환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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