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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연예가

1박 2일 나PD의 입장표명

by 어설픈봉봉이 201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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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빠진 후 새 멤버 충원은 없다."

나영석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PD가 강호동 연예계 은퇴로 인한 멤버 결원 문제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나 PD는 9일 "강호동씨의 `1박2일` 존재감을 생각하면 그 어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며 "강호동의 빈자리는 영구결번의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1박2일` 제작진은 강호동 하차 후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다섯 명과 함께 내년 2월까지 프로그램을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나 PD는 강호동의 연예계 은퇴 의사를 미리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강호동의 은퇴 결심을 만류하기도 했지만 강호동의 의지가 확고해 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나 PD는 "4년 넘게 `1박2일`을 함께 해 온 분이라 PD로서 안타까울 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 PD는 "강호동 씨가 이번 일로 정말 힘들어했다. 근 3~4일은 거의 패닉상태였다"고 강호동의 은퇴 선언 전 근황을 전했다. 그래서 제작진은 강호동 옆에서 며칠을 함께 하며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내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뻔뻔하게 TV앞에서 웃을 수 있겠나"라는 생각에 연예계 잠정 은퇴 의사를 며칠 전부터 제작진에게 내비쳤고 제작진에게는 이날 오전 최종 의사를 전달했다.

나 PD는 강호동의 하차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강호동 씨가 아무래도 정이 많이 들어 시청자 투어 끝나고 녹화를 한 번 정도는 더 해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떠나지 않겠느냐"며 "추후 일정은 논의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출처 : 스타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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