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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녹취록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녹취록) 실종사건은 사상최초의 정치적 개판이다.
대체 누구의 잘못인가?
정치권은 NLL 포기발언을 했느니 안했느니 싸우다 국정원 기록물이 발표되자 국정원 기록물이 진짜네 가짜네 싸우고
이제는 최종 코스인 국가기록원에 있는 기록물을 보자고 하니 국가기록원은 그딴거 없다고 드립.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대통령 지정기록물이라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되어야하고 15년까지 비밀 지정이 되어 있으며, 국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가 찬성하지 않으면 그 전에 꺼내 볼 수 없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없다고 드립치고 민주당은 아직 못찾았다고 드립치고....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실종 잘못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기록물 훼손일까?
아니면 두 당이 짜고 드립치는걸일까?
누군가는 총대를 메야할텐데.....
결과가 어찌되던 세계각국에 한국이라는 나라는 대통령 기록물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는 못난 나라로 찍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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