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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story-photo-1현대로지스틱스가 택배단가를 인상한다고 한다. 과연 누구를 위한 인상일까??
현대로지스틱스는 최소 500원은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자신들의 과다 출혈경쟁으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단가를 쳐놓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니 인상하겠다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물론 택배기사들의 고충을 모르는것은 아니다. 새벽 5시~오후 10시까지 근무하고 받는 월급은 평균 200만원 내외란다. 1상자 당 평균 700원을 받는 셈이다.
논외로 요새 무례한 택배기사들이 많다. 아파트같은 경우는 괜찮지만 일반 빌라나 집경우 택배물건을 집앞에 그냥 놓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전화도 하지않는다. 그냥 놓고 배달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분실하면 자신들이 물꺼면서 왜 그러는지 원..... 암튼 서비스 강화에도 신경써야할 문제이다.
단가 인하를 하면 기업들이 손해를 보겠는가? 모두 하청업체나 택배기사들이 손해를 볼것이다. 그렇다고 단가 인상을 하면 택배기사에게 얼마나 갈까??
어차피 기업 이윤을 올리기 위한 꼼수일뿐이다. 500원 올린다고 택배기사에게 500원이 가겠는가?
현대로지스틱스의 말은 택배단가 인상이 기사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라지만 결국 돈버는것은 현대로지스틱스일것이다.
다른 업체들이 이번 인상에 가만히 있을까?? 어차피 담합일 뿐이다.
결론은 택배기사를 앞에두고 택배 요금만 인상하는 꼴이 될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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