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이름 브라질에서는 사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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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애플이 아이폰이란 상표를 시용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의 INPI는 브라질 업체 그라디엔테SA가 아이폰이란 명칭을 독점해 쓸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며 애플의 아이폰 상표권 등록을 거부했다.

애플은 지난 2007년 브라질에 진출하면서 아이폰 명칭에 대한 독점권을 신청했다. 그러나 그라디엔테SA가 이미 2000년 그라디엔테 아이폰(Gradiente iphone)이란 상표권을 등록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브랜드 사용권은 2018년까지 유지된다고 한다.

또한 그라디엔테SA의 아이폰 상표권 옵션에는 독점권이란 것이 있다고한다. 독점권 옵션이란 상쵸권자가 독점권 사용을 원하면 아무도 그 상표권을 사용 할 수 없는 옵션이라고 한다.

애플이 힘든 시기에 그동안 질질 끌어오던 또다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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