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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이 돈 독이 확실하 올랐다.
25일 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영업정지 기간중에 빼앗긴 고객을 다시 뺏어오기위한 초강수 작전이였다.
하지만 KT, SK텔레콤 역시 바로 LTE 무제한 요금제를 선언했다.
한가지 문제는 요금이였다. SK텔레콤은 10만9천원 요금제 1종, KT와 LG유플러스는 9만5천원부터 11만원, 13만원 요금제 3종이다. 이 가격은 부가세 미포함 가격이다. 그럼 이 가격에 10%를 추가해야된다는 말이다. 요금제에 단말기 가격까지 붙으면 15만원이 넘는다.
또 한가지는 속도제한이다. 무제한이라고는 하지만 무제한은 아니다. 기본 데이터량을 초과한 후에는 일 3GB 한도 내에서 LTE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 가능하다. 이마저도 넘어서면 2Mbps로 속도가 제한된다.
이것이 무슨 무제한인가? 3G 무제한도 처음에는 무제한으로 주다가 트래픽이 넘어서자 슬그머니 제한을 드었다가 걸려 한바탕 욕을 먹었었다.
또한 통신비 인하 압력에도 무제한 요금제 때문에 통신설비 증설이 불가피하다며부정적인 발표도 했었다.
LTE요금제도 이같은 전처를 밟을것으로 확실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행태는 어짜피 믿음을 주지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들 싸움에 소비자를 걸고 나중에 문제가 일어나면 소비자탓을 하는 독과점적인 통신사들의 행태들이 안좋아보이는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이번 요금제는 프로모션으로 일단 3개월간만 유효하다. 후에는 이 요금제를 할자말지 결정된다. 즉 영업정지 기간동안에 고객 유치에만 신경쓰고 끝내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이렇게 통신빌ㄹ 올림으로써 나중에 통신비를 인상할수도 있는 여지를 남기게 된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이번 LTE 무제한 요금제 시행은 나쁘지않은 방법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비자를 기만하는 방법인것은 자명한일이다. 이번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에게 이득이 될일은 없어보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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