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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율과 이정아가 탈락자로 결정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 생방송 두 번째 무대에서는 이건율과 이정아가 탈락, TOP7 진출에 실패했다.
이건율은 "아버지와 지금 안 계시지만 어머니께 감사한다. 스태프들 고생 많으셨는데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달라"라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정아는 "여태까지 재밌게 잘 해서 좋았다. 후회는 없다. 오늘 무대도 만족스럽게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아는 최근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아마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건율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파트타임 러버'(Part-time Lover)를 경쾌하게 소화했으나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왜 이곡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재미없는 무대였다"라고 혹평받으며 저조한 점수를 기록했다.
이정아는 이글스(Eagles)의 '데스페라도'(Desperado)를 저음과 진성, 가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해석,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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