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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연예가

강호동 탈세 “탈세 혐의로 수억 원 추징…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by 어설픈봉봉이 201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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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로 수억 원 대의 추징금을 내게 된 방송인 강호동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강호동 측은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좋지 않은 일로 팬 여러분께 걱정과 우려를 낳게 된 점 먼저 사과드린다”며 “강호동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수억원 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시인했다.

이어 “강호동은 지난 5개월 동안 변호사와 세무사를 통해 법적 절차를 지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조사에 충실히 따르면서 조사에 응했다”며 “변호사와 세무사는 필요 경비를 인정해달라는 점 등 몇몇 항목에 대해 국세청에 반론을 제기했다. 하지만 신고 내역 중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고 결론이 내려져 결과적으로 추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호동 측은 “강호동은 추징된 세금을 충실히 납부할 것”이라며 “이유와 과정이 어찌 됐든 국민 여러분께 우려의 시선을 받은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앞으로도 강호동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 절차에 따라 성실히 국민의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 다시 한번 팬들 앞에 불미스러운 일로 이름이 오르내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최근 강호동의 종합소득세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세 의혹을 포착해 수십억 원 대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강호동은 지난달 하순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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