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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이변! 코스타리카 vs 우루과이 3:1 코스타리카 승리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에 승리!!
D조에 속한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단연 이중에 코스타리카는 최약최다.
하지만 이번 첫경기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첫골은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에 페널티킥이였다.
전반 23분 우루과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디에고 루가노를 주니어 디아즈가 잡아채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카바니는 오른쪽으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 이를 캠벨이 왼발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2분 뒤 프리킥을 두아르테가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뽑아냈다.
또 후반 40분 코스타리카의 교체 투입된 우레냐가 캠벨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슈팅,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 결과로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은 좌절되지 않았을까??
이변으로 잉글랜드나 이탈리아를 이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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